자율 드론 스타트업 스카이디오(Skydio)가 군용 및 기업용 드론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입니다.

 

 

더버지 등 주요 외신은 스카이디오가 군대 등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판매 예정인 신형 모델 ‘X2’를 발표했다고 지난 13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X2는 320×256 화소 해상도의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내장해 항공 감시나 측량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접이식 드론입니다. 가시광선및 적외선(IR) 조명기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비행할 수 있으며, GPS 위성 수신을 기반으로 야간 비행도 가능합니다. 이에 더해 1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제어장치에는 터치스크린을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드론은 또한 3D 스캔 기능을 탑재해 교량, 건물 외관, 에너지 인프라, 사고 및 범죄 현장 등 복잡한 산업 구조 및 위치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전 방향으로 최대 100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360도 ‘슈퍼 줌’ 등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스카이디오는 올해 말 두 가지 버전의 X2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미군용으로 맞춤 설계된 X2D와 기업, 긴급 구조원, 민간 기관 등에 최적화한 X2E입니다. 회사 측은 X2D가 정착, 수색, 구조, 경비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군대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덤 브라이 스카이디오 대표는 “스카이디오2로 우리가 가진 AI 드론 기술의 힘을 입증했다”라며 “우리는 이제 그 힘을 기업, 정부 기관, 초동 대응자 등의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카이디오는 최근 독일 다국적 기업 지멘스의 스타트업 사업부 넥스트47로부터 1억 달러 (한화 약 1천205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 받았습니다. 스카이디오 측은 지난달, 올여름 미국 내에 추가 제조 시설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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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박소연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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