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움은 언제나 새롭다. 지난 수년 동안 하늘 위를 나는 교통수단은 예측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였다. 이 놀라운 변화의 속도가 항상 새로운 발전을 의미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상의 택시가 하늘로 치솟는 속도감에 경외감을 느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많았던 것만은 분명하다. 그들을 놀라게 만든 소식들 가운데 대표성을 부여받은 뉴스가 나날이 쏟아졌다. 그 가운데 열 가지 소식은 그 자체로 놀라움일뿐만 아니라 새로움으로도 단연 돋보인다. ‘새로운 놀라움’이 그 소식 안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에어버스시코르스키레오나르도가 UAM 시장을 준비하는 방법

시티에어버스(CityAirbus)는 2019년 에어버스가 착수한 2개의 UAM 중심 차량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다. 에어버스(Airbus)와 벨(Bell)은 미국의 대표적 헬리콥터 제작업체 시코르스키(Sikorsky)와 레오나르도(Leonardo)보다 UAM에 더 중점을 둔다. 이들 4개 주요 헬리콥터 제조업체 가운데 에어버스와 벨은 UAM을 미래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뒷받침하는 기술을 만들었으며, 시코르스키와 레오나르도는 이 분야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대부분 지켜보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세계 각국 유수의 회사들에서 개발하고 있는 UAM의 종류는 130여 종이 넘는다. 완성차 업체에서부터 전통적인 항공회사, 각 나라의 연구기관 할것 없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만큼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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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사도 예외가 아니다. 전 세계 항공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전통의 항공회사로, 이미 A320,A321 시리즈를 필두로 수많은 베스트 셀러들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의 회사다. 수많은 혁신을 담은 기술로 항공시장을 리드하는 중이다. 아울러 UA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첫 비행에 성공하고 2019년 2월까지 50회의 비행시험을 끝낸 시티에어버스가 바로 그것이다.

에어버스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UAM인 에어시티버스는 4인승 정원의 기체이며, 속도는 120Km 정도이다. 2019년 5월 무인 자동 비행 테스트까지 마치고 순조롭게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8개의 메인 로터(상하 반전 회전방향 :프로펠러의 터닝 텐던시 상쇄 효과)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며, 140KW 배터리 4개를 장착하고 아직은 체공 시간이 15~20분으로 길지 않지만, 차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키티 호크, 초 저소음 ‘Heaviside’ eVTOL 디자인 공개

구글 공동 창립자 래리 페이지(Larry Page)가 지원하는 전기 비행 스타트 업 키티 호크(Kitty Hawk)가 2019년 HVSD(Heaviside)는 헬리콥터보다 약 100배 더 조용하며, HVSD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 항공기는 2년 동안의 스텔스 개발 끝에 공개됐다. 래리 페이지가 자금을 지원한 키티 호크는 엔지니어이자 물리학자인 올리버 헤비사이드(Oliver Heaviside)의 이름을 따서 ‘Heaviside’라는 이름의 Flyer와 Cora에 이어 세 번째 차량을 공개했다. 200mph를 초과하는 순항 속도로 15분에 55마일을 이동할 수 있는 1인용 항공기이지만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낮은 음향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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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크런치(Tech Crunch)는 600피트 거리에서 차량이 40데시벨 미만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80~85데시벨의 평균 헬리콥터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더 조용하다고 보고했다. 도시 항공 승차 공유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계보다 훨씬 작은 항공기이지만 헤비사이드의 항로 음향 시그니처는 더 많은 소음 오버 헤드에 대한 대중의 반응에 깊이 관심이 있는 부문에서 엄청난 성과를 나타낸다.

 

 

우버, 항공 택시가 성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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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초에 우버(Uber)의 항공 공학 책임자(Mark Moore)는 개발 중인 새로운 전기 항공기가 차량의 근본적인 이점으로 인해 헬리콥터가 달성하지 못한 대량 시장 활용을 달성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 책임자는 eVTOL이 분산 추진 및 전력으로 인해 비용, 안전, 소음 및 효율성 면에서 헬리콥터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버가 엘리트 전용 가격대 헬리콥터에 국한된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승차 공유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와 보잉, ‘프리미엄‘ UAM 시장 탐색

2019년 포르쉐(Porsche)와 보잉(Boeing)은 프로토타입 eVTOL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그 해 9월에 포르쉐는 UAM 무대에 자신의 등장을 알린 최신 자동차 제조업체가 됐으며, 보잉과 공동 항공기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해 UAM 시장의 ‘프리미엄’ 부문을 탐색하고 이 모드에 대한 초기 액세스를 걸었다. 운송 수단은 매우 부유한 개인으로 제한될 것이며 포르쉐와 같은 브랜드는 강력한 존재감을 가질 수 있다.

완전 전기식 2인승 차량을 넘어서는 세부 사항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프로젝트에는 약 20명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및 비즈니스 개발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포르쉐는 우버가 가장 옹호하는 승차 공유 UAM 개념을 고액 여행자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그 대신 편안하게 디자인된 전체 차량을 라이더 스스로 부를 수 있는 모델을 통해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려고 계획 중이다.

도심항공교통(UAM)은 CES 2020에서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와 함께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제시됐다. 도심의 혼잡한 교통 정체로 인한 이동 효율성 저하, 물류 운송비용 등 사회적 비용 급증 등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새로운 교통 수단이다. 장거리 이동 시간이 늘고 교통 체증이 심해진 오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미래 혁신사업으로 손꼽히는 UAM이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은 더 많은 놀라움이다. 미래의 도시 교통 체계의 하나로 수직이착륙(VTOL)이 가능한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 항공기)를 교통수단으로 하며,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해 도심에서의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미래의 교통 수단이 가져올 솔루션을 상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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