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배송 품목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기 이식에 사용할 기관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은 조셉 스칼레아(Joseph Scalea)가 이끄는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의 연구진이 드론을 이용해 이식용 간을 배달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20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팀은 DJI M600 드론을 사용했습니다. 단 냉장 배송이 가능하도록 드론을 개조했으며, 비행 중 상자에 담긴 기관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바이오센서를 탑재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실제로 신장 이식에 사용할 수 있는 간을 사용해 이루어졌습니다. 팀은 간이 볼티모어에 도착하자마자 드론에 실어 14개 개별 병원에 배송했습니다. 가장 멀리 떨어져 있던 병원까지의 거리는 3마일(약 4km)로 해당 지역 병원들 간의 평균 거리와 비슷합니다. 드론은 최대 67.6km/h의 속도로 배송을 수행했습니다.

 

 

배송 완료 후 상자 내 온도는 2.5℃였으며, 배송 전후 간을 검사한 결과 어떠한 피해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드론 비행이 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단 해당 간을 실제 수술에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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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박소연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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