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英 케임브리지서 드론 상업배달 첫 성공

영국 시골마을인 케임브리지 인근 주민이라면 아마존 드론배송 서비스를 통해 주문한 제품을 집 앞까지 배달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존이 지난주 영국에서 드론 배송 ‘프라임에어’ 앱으로 주문받은 팝콘 한 봉지와 TV 셋톱박스를 단 13분 만에 시험 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의 배달용 드론 ‘프라임에어’ 배송 장면, 사진=https://www.amazon.com/

프라임에어는 ‘30분내 도착’을 목표로 하는 배달서비스로, 배송물 무게가 5파운드(2.27kg) 미만이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마존 배송물의 87%가 5파운드 미만 무게에 드론 수송이 가능한 크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프라임에어는 케임브리지 인근 5.2제곱마일(8.3㎢)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주일에 7일, 날씨가 좋은 날의 낮 시간대에만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아마존이 드론 시험 배송 지역으로 영국을 택한 까닭은 지난 7월 영국항공당국에서 가시권내 운행금지 등의 규제를 면제받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가시권 밖 운행을 특별지정구역에 한해 시험 실시하도록 여전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비행 중 배터리 방전과 가로수 등과의 충돌 가능성, 해킹 등 보안 우려를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드론 배터리는 대부분 비행거리 12마일(20km)마다 한 번씩 충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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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림

곽혜림

/ 드론스타팅필진
드론 신제품,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곽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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