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장거리 군용 드론을 공개했습니다.

더스타 등 주요 외신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해 12월 30일 인도네시아 서자바 반둥에 있는 국영 항공기 제조업체 PTDI(PT Dirgantara Indonesia)의 격납고에서 장거리 군용 드론을 공개했다고 지난 1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여러 회사가 민간 및 군사 목적으로 드론을 생산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정부가 직접 드론을 생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 드론은 인도네시아 공군의 요구 사항에 따라 설계 및 제작되었습니다. 공군은 최대 비행시간 30시간, 최대 비행 속도 235kph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드론은 날개 길이 16m로 3,000~9,000m 고도에서 장시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최대 적재량은30kg이며, 연료는 최대 450리터까지 채울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로텍스(Rotax)의 엔진을 사용합니다.

 

 

이번 드론 개발은 지난 2015년 기술평가 및 응용기관, 국방부, 인도네시아 공군, 반둥 기술 연구소, PTDI 및 PT렌인더스트리 등이 모여 구성한 컨소시엄이 진행했습니다. 국립 항공 우주 연구소(Lapan)도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컨소시엄 측은 “다른 국가에서 드론을 구매하면 핵심 기술을 얻을 수 없다”라며 “따라서 우리는 우리만의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하려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군사 전투 임무뿐 아니라 불법 어업 및 벌목과 국경 및 외곽 섬 순찰 등 다양한 목적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컨소시엄은 이를 위해 스페인에서 생산된 비행 제어 시스템을 드론에 맞게 통합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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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박소연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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