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의 공동 창업자 팔머 루키(Palm Luckey)가 설립한 앤듀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가 물리적 충돌을 통해 상대 드론을 무력화하는 인터셉터 드론을 출시했습니다.

 

 

뉴 아틀라스 등 주요 외신은 앤듀릴 인더스트리즈가 올해 초 인터셉터 드론을 처음 출시했으며, 미국과 영국 군에 배송했다고 지난 6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앤듀릴 인더스트리즈는 방어 기술 회사입니다. 최근 드론, 감시 타워, 카메라 시스템 등에 설치하여 해당 디바이스가 적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라티스AI(Lattice AI)’를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인터셉터 드론에도 라티스AI가 설치됩니다. 인터셉터 드론은 일종의 안티 드론으로 위협적인 드론을 식별해 공중에 떨어뜨리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자동 및 수동 조작이 가능하며, 수동으로 타깃을 설정하고 그 후 비행 및 공격은 자동으로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터셉터 드론은 공격 승인을 얻으면 시간당 약 160km(100마일)의 속도로 목표물에 출동합니다. 드론의 무게는 볼링공 정도의 무게인 약 4~7kg(10~16파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론을 무력화하기에는 충분한 공격력으로 보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인터셉터 드론은 모든 환경에서 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는 것을 물론, 거의 항상 살아남아 기지로 돌아옵니다.

 

 

팔머 루키 앤듀릴 인더스트리즈 대표는 “여러 사용자가 준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술을 지속적해서 개선하고 있다”며 “드론 택시, 드론 배달 등의 분야에서 엄격한 드론 규제만으로는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렵다. 범죄자와 테러리스트는 법은 무시할 수 있을지 몰라도 강력한 방어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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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박소연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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