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_아나드론

ANA DRONE, JUL 2019

 

경기도 파주 ‘문산자유시장’은 경기 북부에서도 역사가 오랜 전통시장이다, 이곳에서 장을 보면 관광버스를 타고 비무장지대 DMZ관광 투어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을 거쳐, 도라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등 민간인 통제구역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로 DMZ관광 참가자가 지금까지 최근 4만 명을 돌파했다. 남북 정상회담 전후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파주를 이끌고 있는 최종환 시장을 만났다.

1965년 경남 함양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거창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에는 그 시절 청년들처럼 불의한 시대에 저항했고, 졸업 후에는 노동자에게 배우고 함께하기 위해 노동운동, 시민사회 언론운동에 몸담았다.

 

 

그때 배운 원칙과 소신을 지키려고 노력했으며, 국회 비서관으로 일하던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국회의원 비서관직을 내던졌다. 노무현 정부에서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를 거쳐 청와대 행정관 등으로 일했으며, 서울시 성북구 감사담당관을 지내다가 파주시 운정 3동, 교하동, 탄현면을 대변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1980년대 학생운동 그리고 2016년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의 흐름에 함께하기 위해 애썼으며, 앞으로도 ‘사람 사는 세상’,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민선 7기 시장, 세계 유일의 분단국 접경도시 파주를 이끌다

Q. 파주시는 특히 지난해 4·27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세계적으로 커다란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1년간 민선7기 파주를 이끌어온 소감 부탁드립니다.

지난 해 7월 민선7기를 새롭게 시작해 벌써 1년이란 지났습니다.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시민 분들과 함께 파주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 취임 후 첫 6개월은 민선7기 시정 철학을 정립하고 방향과 청사진을 그린 시간이었습니다. 시정 목표를 ‘한반도 평화 수도’로 설정하고 ‘평화, 상생, 분권’을 통해 ‘공정한 사회, 따뜻한 경제,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주요 현안 사업들을 살피고 해결하기 위해 바쁘게 보냈습니다. 민선6기의 시정 성과를 계승하는 한편, 그동안 미뤄졌던 주요 정책과 의사결정을 내리고 누적됐던 갈등을 해소했습니다.

2019년은 시정운영의 실행력을 제고하는데 방점을 두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읍면동 별로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하며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시정운영에 있어 권위주의, 관료주의를 청산하고 주민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Q. 민선 7기 제8대 파주시장으로 취임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두었던 다짐이라면 무엇을 들 수 있습니까?

민선 7기 제8대 파주시장으로 취임했을 당시 가장 우선적으로 한반도 평화 수도 파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파주는 접경지역으로 평화가 경제이자 생명이고 생존입니다. 한반도 평화가 정착돼야 파주는 접경지역, 안보도시로서 각종 규제와 오명에서 벗어나 안정된 경제활동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습니다. 파주 발전과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방법은 파주가 한반도 평화 수도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파주는 도시와 농촌 복합 도시로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성과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이끌기 위한 파주시의 대표적인 정책을 소개해 주십시오.

도농복합도시로서의 파주를 균형발전시키기 위해 우선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과 주변 지역은 국가 주도 개발과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낙후 지역은 시민 참여에 의한 마을 만들기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을 복원하고 경쟁력 있는 상업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파주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전통사회와 첨단산업사회, 대기업과 중소상공인, 자연부락과 신도시 등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차이를 인정하되 차별하지 않고, 다양성을 존중하되 획일화하지 않고, 다양한 가치를 조화롭게 균형 발전시켜 상생 도시 파주로 만들 것입니다. 읍면 사무소 소재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생활권’을 육성해 교육, 공공서비스, 경제, 문화, 체육 등이 골고루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농축산업 장려 대책으로는 유무형의 농업자원을 바탕으로 농업을 고부가가치 6차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가 소득원이 다양해지는 성장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농촌지역을 6차 산업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을 연계해 농가소득을 다양화할 것입니다.

농촌지역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여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귀농, 귀촌 정책을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증진시키겠습니다. 농촌지역의 소규모 학교들을 6차 산업과 연계시켜 특성화학교로 키우는 방안도 구상 중입니다.

 

Q. 시민들의 가장 큰 바람이 대중교통 문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버스와 철도로 수송분담률이 28%에 그쳐 경기도 평균인 37%와 차이가 많이 나는데 어떤 제도를 통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먼저 광역버스 확충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 새 경기 준공영제 사업 참여와 국토교통부 광역급행(M)버스 사업에 공모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새 경기 준공영제 사업은 노선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광역 대중교통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파주 운정 신도시에서 홍대입구를 운행하는 노선이 선정돼 내년 3월 운송개시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M버스는 서울역행 노선으로 지난 4월 신청해 준비 중입니다.

두 번째로 교통소외지역에 대중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맞춤형 버스 도입, 공영버스 확대, 도시형교통모델 사업을 추진해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는 운행 적자로 운송업체가 기피하는 지역에 운행손실보전금을 지원해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파주시는 2019년 1개 노선 3대의 맞춤형버스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 중 탄현면 교통소외지역에 운행될 예정입니다. 공영버스는 파주시에서 운송업체에 위탁해 운행하는 노선으로 총 3대의 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2019년 경기도 공영버스 확대사업 공모를 통해 2대가 추가돼 월롱면을 운행하는 공영버스 9번 1대 증차, 문산 시내를 운행하는 23번 노선에 8월 중 도입됩니다.

도시형교통모델사업은 도시 지역 내 교통사각지역에 수용응답형으로 운행되는 노선으로 올해 처음 도입되는 사업입니다. 도입 지역은 상지석동, 야당동, 적성면 등 교통소외지역 일대이며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 이용 수요에 맞춰 운행할 계획입니다. 마을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심야시간대는 운정역, 야당역과 연계해 운정 신도시를 운행하는 심야버스가 오는 7월 중 도입됩니다. 현재 교통소외지역 12개 자연부락에 천원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결과를 검토해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파주시는 버스노선의 신설 및 증차, 교통복지정책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살고 있는 파주, 살고 싶은 파주를 말하다

Q. 2017년 도의원 시절 파주 인문학 산책을 출판하셨습니다. 저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관한 인문학 서적을 출간해 화제가 됐습니다. 통상적으로 정치인의 출판은 대개 자신이 살아온 삶이나 철학 등을 담은 에세이가 주류를 이루는데 파주 지역에 대한 역사 지리정보를 총망라한 책을 출간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언제부터 준비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파주 인문학 산책’은 파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파주는 접경 지역으로서의 보수 정서와 통일 전초기지로서의 미래 지향성, 전통사회와 첨단산업 도시, 자연 부락과 신도시 등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모습이 가장 이상적인 곳입니다. 그런 점에서 파주의 지역 문화유산과 역사, 마을에 대해 아빠가 딸에게 설명하듯이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는 독자 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기도의원 시절부터 곳곳을 방문하면서 단편적으로 기억하고 메모했던 것을 책으로 엮어볼 계획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구상했습니다. 막상 출간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나선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힘들었는데 좀 더 정성을 기울일 시간이 부족한 점이 아쉽기도 합니다.

 

 

Q. 파주출판도시는 수도권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문화도시로서 파주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파주 출판도시는 출판 산업의 발전을 위해 민간이 주도해 설립한 출판·인쇄 산업단지로 출발했습니다. 도시 조성 사업이 시작된 지 약 21년이 흐른 현재 530여개 업체, 매출액 2조 6천억 원의 출판도시가 추구하는 문화는 출판·영상·공연·건축·예술 등으로 확장했습니다. 단순히 동종·유관 업체들이 물리적으로 집적된 산업클러스터가 아니라 출판과 영상, 디자인과 건축, 산업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입체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문화를 생성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 성장 속에서 아시아 최대 책 축제 ‘파주 북소리’와 ‘파주 어린이책잔치’ 등은 국내 문화 향유 지지기반으로 자리 잡았으며 ‘국제출판포럼’, ‘파주북어워드’ 등 국제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앞으로 출판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출판, 인쇄, 영상 등 집적화된 자원 및 노하우를 접목하고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출판과 문학, 예술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함양할 수 있는 세계적 명소 문화산업 도시로 육성해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파주 출판도시는 ‘문화, 생태, 관광’이라는 키워드로 도시의 프레임을 확장할 것입니다. 보다 넓은 시야에서 글로벌 문화도시를 지향할 수 있도록 도시발전계획과 프로그램을 발굴 정립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의 젊고 창의적인 인재가 파주 출판도시로 와서 영감을 얻고 교류하는 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문화적 콘텐츠 확충 방안도 고민 중입니다.

파주 출판도시를 DMZ, 임진각 평화누리 등 안보자원과 통일동산, 헤이리예술마을, 파주 롯데아울렛 등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반선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남북문화 교류와 평화문화 확산의 문화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지난 429‘2019 세계 무용의 날 기념 DMZ 포럼이 도라전망대에서 성황리 개최됐습니다. 어떤 주제들이 발표됐고, 또 어떤 주목을 끌었는지도 말씀해 주십시오.

전 세계 무용인들이 춤으로 평화를 이야기하고 싶다는 제안서를 전달해 이를 토대로 관계 부서 검토와 군부대, 유엔사의 협조와 승인을 받아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인 도라전망대에서 어렵게 개최하게 됐습니다. 포럼 당일은 원래 민북관광지가 휴관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무용인들이 모이는 포럼을 개최하기 위한 파주시 의지가 컸습니다.

포럼은 ‘평화와 통일의 춤으로 사회혁신’이란 주제로 각국을 대표하는 7명의 기조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 컨템포러리 무용센터(CCDC) 예술감독이자 2019 세계 무용의 날 국제 메시지 선포자인 카르마 만소우(Karima Mansour)는 이 자리에서 ‘춤은 문화의 공유이자 치유의 힘을 가지며 국경의 장벽을 초월한 보편적 무언어의 언어다’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국제극예술협회 국제무용위원회(ITI-IDC) 회장인 쿠바의 모하메드 사이드 알-아프함(Mohamed Saif AL-AFKHAM)은 춤이 장애를 극복하게 만든 사례를 발표하여 춤의 치료적 기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국 평화의 춤 안무가인 최보결 선생은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커뮤니티 댄스 ‘평화의 춤’을 안무해 보급·전파하고 있는 경험을 발표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탈북인들로 구성된 임진강예술단 백영순 대표는 탈북인으로서 바라보는 평화, 통일의 춤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노력한 경험담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늘어나는 관광객, 성장하는 지역경제

Q.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헤이리마을 등으로 유명한 탄현면 통일동산 일원(3.01)이 통일동산 관광특구로 지정됐습니다. 민족분단의 실상을 이해하고 통일의 의지를 새롭게 가다듬기 위해 조성한 통일동산지구의 조성 계획이 발표된 지 29년 만에 외국인 관광특구로 탈바꿈하게 된 것인데 그 의의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파주시 통일동산이 지난 4월 30일 마침내 관광특구로 지정됐습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파주시의 요청으로 경기도-문화체육부의 협의를 거쳐 경기도에서 지정하게 됐습니다. 관광특구는 현재 전국적으로 31개이며 경기도에는 동두천, 평택, 고양, 수원 등 4개가 지정돼 있습니다.

통일동산은 파주시 최초이자 경기도 접경지역 최초의 관광특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광특구 지정 대상지는 탄현면 성동리, 법흥리 일대로 약 300만㎡(약 91만평) 규모입니다. 파주시는 지난 2015년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 설명회, 관광특구지정용역 등을 거쳐 2017년 경기도에 특구 지정을 신청했고 이후 문화체육부 협의와 조정을 거쳐 지정됐습니다.

통일동산 일대는 기존에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헤이리 예술마을, 맛고을,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있어 연간 2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관광특구 지정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입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여러 법률에 의해 적용되던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특례가 주어집니다. 우선 관광특구내 문화, 체육, 숙박, 상가시설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필요한 시설에 대해 낮은 금리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이 가능합니다.

연간 60일 이내로 공개공지의 사용이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공연도 가능하며 차량의 도로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 허가요건도 일부 충족되며 야외전시시설 및 촬영시설에 대한 가설 건축물 규정 완화, 옥외광고물 표시 및 설치 또는 신고기준 완화, 일반·휴게 음식점의 옥외영업도 허용됩니다.

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특구내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이 생겨난다면 파주시 관광객이 더욱 늘어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성장하는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파주시 일자리 대책 추진보고회가 지난 3월 열렸습니다. 파주시의 고용률은 어느 정도이고 목표는 어느 수준입니까?

통계청의 2018년 하반기(10월) 기준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파주시 고용률은 전년 대비 3.6%p 증가한 67.7%이며 취업자수 2만400명, 상용근로자수 1만500명, 고용보험자수 2천600명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파주시는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통해 만 15~64세 기준 고용률 68%, 취업자수 22만9천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 근로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7개 전략 32개 실천과제를 추진 중입니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세부계획 수립 전에 노인, 중장년, 청년 등 각계 시민들로 구성된 ‘일자리 정책 시민자문단’을 구성해 파주시의 일자리 정책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자문, 아이디어 발굴 등 각 분야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좋은 일자리는 국가와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파주시를 중심으로 지역내 기업, 일자리 기관, 시민 모두가 일자리 창출의 주체가 되어야 우리 파주시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자리 발굴과 함께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도와 시민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경제도시 파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드론과 만난 파주, 미래의 해법을 찾다

Q. 4차산업의 핵심의 하나인 드론과 관련 파주시는 지난 해 농업용 드론 병충해 방제시연을 실시했고 올해는 지난 4월 민관군 합동 방역단 발대식을 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파주시는 지난 4월 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새마을회 등 방역반 29개 업체와 군부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과 함께 민관군 합동 방역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발대식에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홍보관, 방역전시관을 운영했으며 모기 방제와 드론을 통한 유충방제를 시연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긴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결의했습니다.

파주시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방역을 시작했으며 보건소 방역반, 군부대, 29개 민간 위탁 방역반이 신속한 초동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 제로화를 위해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맞춤형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도 강화할 것입니다.

 

Q. 지난해 파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전문인력 양성차원에서 드론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의 취지와 앞으로의 확대 계획은 어떤지요?

실시간 재난현장을 공유하고 공간정보를 이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등 드론을 활용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해 2월 드론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교육에는 총 25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드론의 원리와 항공법규, 드론조립 및 비행실습 등에 배우는 시간이 됐습니다. 올해는 하반기 중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현장 확인 및 안전 점검을 목적으로 드론활용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드론 조종 국가시험장은 파주시에 없습니다.)

 

Q. 파주시는 지리적 특성상 DMZ를 행정구역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민통선 지역에서 농업을 드론으로 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앞으로의 해법을 듣고 싶습니다.

파주시에는 농업용 방제드론이 현재 총 13대가 있습니다. 파주장단콩연구회, 탄현농협, 북파주농협 등에 방제드론이 있으며 2020년 9대의 농업용 방제드론을 추가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농업용 방제드론 사용 권역은 파주시 전역으로 방제면적은 1천526ha이며 작목은 벼와 콩을 대상으로 합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2017년 12월경 비행구역 내 농업용 방제드론 운용에 관한 유엔사 규정 개정 여부를 확인하고 2018년 1월 1, 9, 25보병사단에 파주지역 민통선내 농업용 방제드론 운영 관련 세부지침 통보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같은 해 3~6월 1, 9, 25보병사단과 NFL(비행금지선) 이북 방제용 드론 운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파주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농업용 방제드론 사용으로 농업인의 편익 증진과 노동력 절감, 복지농업 서비스 제공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월간 드론전문잡지 ‘ANA DRONE’의 독자들에게 들려주실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나드론 잡지 독자여러분,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장 최종환입니다.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더 많은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직접 파주를 방문해 다양한 관광지를 만나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민선 7기 파주는 ‘한반도 평화수도’와 함께 ‘생태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남북간 평화와 교류협력을 발전 동력으로 삼아 문화, 예술,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발전에 도모할 것입니다. 파주시가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주는 경기도 최북단의 전통시장 파주 5일장이 서는 곳인 동시에, 세계의 주목을 박고 있는 한반도 평화 1번지인 도시이다. <5월 29일. 파주시 월롱산에 방치되어 자연경관 파괴와 환경오염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군 작전용 폐타이어 3만여 개를 30년 만에 제거하고 월롱산을 본래의 산 모습으로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5월 31일. 북한 지역에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늘 아침 전방 작전부대 사단장과 만나 파주시와 군 당국이 도라산 역과 통일대교 검문소에 선제적으로 방역차량을 배치해 합동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6월 7일. 파주시가 보유한 문화·역사·예술·자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주요 거점 관광지로 발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전문가들이 관광도시 육성 방안을 연구합니다.> 그곳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의 SNS가 끊임없이 파주와 그의 행보를 알려주고 있었다.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그의 다짐이 그를 더 바쁘게 만드는 동안 세계 유일의 분단국 접경도시인 파주는 한반도 평화 수도를 자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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