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DRONE, AUG 2019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드론기술 개발업체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지난 8월 9일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9> 개막 공연에서 드론 100대를 이용한 군집비행을 선보였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등이 주관해 14회 째를 맞는 올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막 공연에서는 파블로항공의 드론 군집비행과 인천관광공사에서 진행한 불꽃놀이가 함께 열렸다.

파블로항공 관계자는 “자체 군집비행 기술을 통해 국내 기업 중 최초, 최다, 최대로 드론 군집비행을 수행했다.”며 “드론 규제샌드박스 박람회, 공군사관학교 70주년 기념식, 2019 ISEA 개막공연 등 군·관의 행사에서 군집비행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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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은 드론 아트 쇼만을 시연하는 타사와는 달리 파블로항공만의 군집비행 코어기술에 집중해왔다. 2019년 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드론 96대 군집비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 <2018 인천 코리아드론페스티벌>에서 35대 드론으로 군집비행에 성공한 뒤 두 달여 만에 드론 수를 세 배 가까이 늘린 것이다.

국내 기업 가운데 이처럼 동시에 40대 가량의 드론을 통제할 수 있는 군집비행기술을 개발, 시연한 경우는 처음이었다. 그동안에는 20~30대 정도가 비행하는 기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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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파블로항공은 드론 규제 샌드박스 박람회 드론 군집비행(100대)을 시작으로 공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식 드론 군집비행(70대), KT위즈파크 KBO 개막공연 드론 아트쇼(100대), 육군사관학교 드론 아트쇼(30대), 육군항공학교 드론 아트쇼(100대), 2019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 개막식 드론 아트쇼(30대) 등에서 정교하고 안정감 있는 비행을 선보였다.

이후 KT와 마케팅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육군항공학교, 롯데정보통신㈜, 공군사관학교, SM C&C, FOX-TECH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많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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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블로항공은 단순히 드론 아트쇼를 대표하는 기업이 아닌 군집비행을 총주관하는 자체 기술력 보유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전 직원이 드론 및 무인항공 관련 실무 전문가로 이뤄진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12월 한국항공대 등 5곳과 산학협력 협약, 무인비행체 관련 특허 상표 출원 7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파블로항공은 올 1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고, 4월에는 인천 항공 유망기업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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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의 메인 기술인 군집비행은 궁극적으로는 원천기술에 해당한다. 3채널 통신 시스템, 실시간 이동 측위 위치정보시스템(RTK-GPS), 50여 개의 무인비행체 제어 파라미터 보정 등 군집비행에 따른 콘텐츠 제작 및 운용 교육에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인항공기 제어 관련 군집 비행 기술을 필요로 하는 민·관·군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파블로항공은 민·관·군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며, 군집비행이라는 원천기술을 알리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군집비행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2019년 10월부터 인천 송도의 드론교육원에 군집비행 교육 과정을 개설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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