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라이드림 성진현입니다.

얼마 전에 팬텀4 Pro의 개봉기를 올려 드렸었는데요. 오늘은 팬텀4 Pro+ 얘기를 좀 해 보려 합니다. 팬텀4 프로와 프로플러스의 차이는 아시겠지만 바로 ‘조종기’에 있습니다. 팬텀4 프로플러스는 ‘모니터 탑재 조종기’를 포함하고 있지요.

팬텀4 Pro 개봉기 보러가기

 

PHANTOM4 PRO+, 모니터와 하나가 된 조종기


팬텀4 PRO+ 입니다. 팬텀4 PRO 옆에 조그마한 플러스 마크가 하나 붙어 있네요. 내용물은 어차피 팬텀4 프로와 동일하기에 그건 생략하겠습니다.

내용물을 보고싶다면?

 

팬텀4 프로 플러스에서 중요한 건 이겁니다. 모니터가 포함된 조종기!

 

사진으로 보다가 실물로 보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아차차… 이걸 보시는 분들도 사진으로 보고 계시다는걸 깜빡….

 


조종기의 전원을 넣으면, 모니터도 전원이 같이 들어옵니다. 사실 이 조종기와 모니터가 어떤 방식으로 통신할지가 내심 궁금했는데, 아마 플렉시블 케이블 같은 걸로 조종기와 모니터가 연결이 되어 있는 듯 하네요.

 

전원을 넣으면 나오는 언어 선택 화면입니다. 4개 언어 다 모르기는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조금 알 것 같은 첫번째 언어를 선택해 봅니다.

 

중학교때 배웠던 익숙한 단어가 나옵니다. 환영이 보입니다.

 

세팅을 위해 와이파이 커넥션을 요구합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할려고 하니까 뭐라고 솰라솰라 하는데… 일단 그냥 넘어갑니다ㅠㅠ

아마도 이 부분이 모니터 세팅 중에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아닌가 하네요.

 

와이파이를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약간의 절차를 거치면 활성화가 됩니다. 여기서의 이 활성화는, 팬텀4 프로플러스 기체의 활성화가 아닌 모니터(조종기)의 활성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활성화 단계를 진행하면서 드는 느낌은,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여 활성화하는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팬텀4 프로 플러스의 모니터도, 모니터라고는 하지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어떻게 보면 태블릿과 유사한 형태이기 때문에 이런 활성화 절차가 익숙한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할 지도 모르겠네요.

 

팬텀4프로 조종기와는 무엇이 다를까?

활성화를 하면 이런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모니터 밝기는 확실히 밝은데요, 모니터 화면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노출을 조절해야 할 만큼 모니터 밝기는 일단 밝습니다.

 

프로플러스의 조종기 힌지 부분은 팬텀4 프로의 그것과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팬텀4용 조종기 실리콘 커버는 당연히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나 있는 긴 세로줄 3개는 스피커 구멍인데요, 소리가 꽤 큽니다.

 

앱화면에서 지도를 실행시켜 봤는데, 현재 저의 위치가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네요.

“엇 그럼 GPS가 탑재되어 있는 것인가!?”라고 하는 기대감이 생기는데요, 야외에서 들고 돌아다녔을 때 위치가 같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실제로도 GPS 모듈이 조종기에 탑재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확한 건 분해를 해 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진 칼을 대고 싶진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행 중 ‘심각한 배터리 경고’ 수준에 다다를 경우에는 사이렌 수준의 경보음과 함께 조종기에서 진동이 옵니다.

처음엔 전화온 줄 알았는데 모니터에서 전화가 올 리 없으니, 조종기에 진동소자가 내장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팬텀4 프로와 프로플러스의 차이점 중 하나인, 하단에 있는 HDMI 및 마이크로SD카드 슬롯과 USB 포트.

HDMI단자는 기존의 미니 HDMI 단자에서 표준 단자로 변경되어서 케이블 호환성이 더 좋아졌구요, 마이크로SD 슬롯은 기체의 마이크로SD카드를 꼽아 기체의 영상을 GO앱상에서 에디팅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이쯤되면 마이크로SD카드에 apk 설치파일을 담아서 넣으면 안되나? 하는 궁금증이 있으실텐데…

일단 모니터의 시스템에는 최첨단 파일 탐색기라던가 하는 앱이 일체 없습니다. 심지어 스크린샷조차 SNS로 공유만 할 수 있게 되어 있지 파일로 빼낼 순 없게 되어 있어서, 다소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죠. 뭐랄까 시스템의 베이스는 안드로이드 시스템인데 운영정책은 애플처럼 폐쇄적인 정책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기능이 변경된 만큼 조종기 하단도 기존 조종기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왼쪽이 팬텀4 프로 플러스 조종기, 오른쪽이 팬텀4 프로 조종기입니다. 아무래도 하단부 슬롯에 많은 기능이 들어가다 보니, 면적이 더 넓어졌네요.

 


게다가 통풍구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조종기의 전원을 넣으면 팬이 돌아가는 것과, 시간이 조금 지나면 조종기의 하단부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팬텀4 프로+, 기체와 연결하면

이 상황에서 기체의 전원을 넣으면, 기체의 활성화를 위한 안내 문구가 나옵니다.

 

팬텀 활성화를 위한 화면이 등장하구요,

 

몇 가지 절차를 거치면 활성화가 완료됩니다.

 

모니터 세팅을 위한 메뉴가 이렇게 마련되어 있구요,

 

내부 저장소는 3기가가 장착되어 있구요, 추가로 10기가 정도의 저장소가 더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같은 앱이 설치되어 있을까 궁금했지만, 앱 목록과 같은 메뉴는 그 어디에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 때문인지, 페이스북이 설치되어 있는 건 확인할 수 있었네요.

 

어찌어찌 하다 보니, 조종기의 컴파스를 캘리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기존에는 폰이나 패드에 있는 컴파스를 이용했다면, 팬텀4 프로 플러스의 모니터에는 자체적으로 컴파스가 내장되어 있는 셈이죠. 아니 기체에도 컴파스가 있는데 조종기엔 왜 있어야 하느냐?

위 사진 왼쪽 하단에 보면 동그란 레이더가 있고 중간에 빨간색 삼각형이 있습니다. 저 빨간색 삼각형은 현재 기체가 어느 방향을 바라보는지를 나타내죠. 빨간색 삼각형의 꼭지점 부분에 헤드라이트를 킨 것 같이 보이는 부분이, 기체의 기수 방향인데요, 조종기의 방향이 틀어지면 저 방향 역시 바뀌게 됩니다.

위 화면에서의 빨간 삼각형은, 좀 비스듬히 위치해 있는데요. 실제 기체도 저 방향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이 상태에서 조종기의 방향을 바꾸면, 저 삼각형의 방향 역시 바뀌게 되죠.

조종기의 컴파스와 기체의 컴파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두 기기간의 방향을 맞추는 건데요, 고로 조종기에 있는 컴파스는 조종기의 방향에 따른 기체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얘기죠. 만약 조종기의 컴파스가 틀어지면, 화면에서 표시되는 기체 방향은 올바르게 표시가 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저런 캘리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저 레이더에 나타나는 기체의 기수방향이 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는 그리 정확하지 못했는데요. 팬텀4 프로플러스의 모니터도 안드로이드 시스템이라, 부정확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긴 합니다. (애플기기에서는 방향이 정확합니다)

 


화면 위를 살짝 스와이프 해서 내리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볼륨과 밝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정보도 나오네요.

 

모니터의 기본 메모리는 4기가가 장착이 된 듯 합니다. 다른 어플을 돌릴 방법도 보이지 않는데, 다른 어플 돌리다가 GO앱이 튕기면 그것도 좀 골치가 아플 것 같네요.

근데 아마 프로플러스의 모니터에서는 다른 앱을 돌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팬텀4 프로 소개영상에 보면, “팬텀4 프로플러스의 모니터는 외부 앱을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다”라는 그런 설명이 나오거든요.

서드파티 앱인 리치 등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프로 플러스 모델의 구입은 좀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팬텀4 프로를 가자니 HDMI단자가 없고, HDMI단자는 필요한데 프로플러스에는 다른 앱을 설치하지 못한다면… 그럼 어쩌란 말이고 ㅠㅠ

 

프로 플러스 조종기의 업데이트 용량은 무려 646메가바이트네요. 시스템 전체를 업데이트 하는 듯 합니다.

 

다른 모니터와의 비교

이번엔 모니터 크기 비교입니다.

왼쪽이 팬텀4 프로 조종기에 LG의 V20을 물린 모습, 오른쪽이 팬텀4 프로 플러스의 모니터입니다. V20이 조금 더 크네요.

 

이번엔 팬텀4프로쪽에 아이패드 미니 3을 올린 모습입니다. 당연히 아이패드 미니 쪽이 더 큽니다.

 

이번엔 아이패드 에어 2를 올려 보았습니다. 아, 시원한 화면의 에어 2… 이쯤되면 프로 플러스는 방출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무게를 한번 재 봤습니다.

팬텀4 프로 플러스 조종기(+모니터)는 1013g
그다음 아이패드 에어2 + 팬텀4 프로 조종기는 1432g
그다음 아이패드 미니3 + 팬텀4 프로 조종기는 1274g

무게로는 팬텀4 프로 플러스 조종기가 제일 가볍습니다.

조종기의 무게를 절대 무시할 수 없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스트랩에 조종기를 달아 목에다 걸고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조종기 무게때문에 목이 점점 힘들어져오게 됩니다. 목에 걸지 않아도, 손으로 오래 들고 있으면 점점 더 무거워지는건 마찬가지구요.

이런 점에서 팬텀4 프로 플러스의 조종기는 그나마 합격점을 받을 만 하네요.

 

제일 궁금했던 점 중 하나. 프로플러스의 USB단자에 아이패드 등 외부모니터를 꼽으면 화면이 들어올까 하는 점.

usb에 아이패드를 물려 보았는데, 안타깝게도 인식 자체를 못합니다. 아이패드의 화면에도 팬텀4 프로플러스의 화면이 들어오지도 않고요. 아마도 외부 저장소같은 종류만 인식을 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별도의 설정 메뉴가 없는 걸로 봐서는 제 2의 화면으로의 출력을 위해서는 HDMI포트를 이용해서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말입니다.

프로플러스의 모니터가 어떤 이유 때문에 작동을 하지 않을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모니터가 갑자기 안나온다던지, 시스템이 먹통이 된다던지.

제가 파악한 바로는, 팬텀4프로플러스의 모니터에는 모니터를 키고 끌 수 있는 버튼과 액정만 부착되어 있고, 시스템의 핵심인 메모리나 CPU 등은 조종기 내부로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만약 외부 충격에 의해 액정이 깨져서 모니터가 나간다든가 해도, 시스템이 먹통이 된 건 아니기 때문에 HDMI 포트를 이용해서 외부 모니터로 기능을 제어할 수는 있을 겁니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HDMI 출력 옵션을 켜놓은 상태여야만 가능합니다. 만약 평소에 HDMI 출력 옵션을 끄고 있다가 조종기의 화면이 들어오지 않는낭패를 당하면, 그때는 백업 조종기가 아니면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볼 수 밖에 없거든요.

근데 만약 시스템 자체가 먹통이 된다면 어떨까요? 당연히 모니터도 나오지 않겠고, GO앱이 작동이 되지 않기에 HDMI 포트로의 화면 출력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이유없이 시스템이 먹통되거나 느려지거나 하는 현상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종종 겪는 현상인데요. 여러 케이스가 있지만 프로그램과 시스템과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이럴 때 휴대폰 서비스센터에 가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이거죠. ‘고객님 다른 앱을 설치하시면 안됩니다’ (그럴거면 스마트폰을 왜 사나유..)

DJI는 그런 점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 앱의 설치와 외부 파일의 접근을 막아놓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크린샷 한장도 파일로 빼낼 수가 없게 만들어 놓은 것 같구요. 하지만 조종기는 다양한 외부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기기입니다. 소프트웨어적인 대책은 세웠다고 하더라도 원인 모를 하드웨어 이슈로 시스템이 먹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럼 기존의 조종기도 하드웨어 이슈로 먹통 되면 똑같은거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맞습니다. 기존 조종기도 먹통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지만 조종기와 태블릿이 동시에 먹통이 될 경우는 정말 흔치 않겠죠. 그런 사례를 본 적도 없구요. 만에 하나 조종계통이 고장나서 조종 불능 상태에 빠졌더라도 앱과의 통신이 살아있다면, 태블릿을 통해 백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혹은 태블릿의 전원이 나가서 장님이 되더라도, 스마트폰을 대신 연결할 수 있으면 그만입니다. 그조차도 안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RTH(Return to Home) 버튼을 눌러 줘야겠죠. 그런데 팬텀4 프로 플러스와 같은 올인원 시스템은 다릅니다.  올인원 시스템은 그 자체가 곧 장점이자 단점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올인원 시스템은 하드웨어 이슈에 민감합니다. 하나의 고장이 곧 전체의 고장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말은 곧, 프로플러스의 조종기가 고장이 나면 팬텀4 프로플러스는 시동걸고 날리는 것 밖에는 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야말로 눈 뜬 장님이 되는 셈이죠.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었느냐에 따라 시동조차 걸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DJI는 이런 점에 대해서 대책이 세워져 있을까요?

아마도 현재로서는 DJI 차원에서의 대책마련보다는 사용자가 조종기를 취급하는 데 있어 다소 주의를 기울여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SW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선해 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니터 포함된 조종기의 다음 버전에서는 조종기+크리스탈스카이 모니터를 적용하는 데 있어 방진방적(먼지, 물방울 방지)을 적용하여 하드웨어적인 이슈를 하나라도 더 줄여서 시스템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것도 검토해 볼 만 하겠지요.  기판에 방수코팅이 일부 되어 있다고 해도, 먼지로부터는 자유롭지 못하니까요.

만약 사용자가 이런 점에 민감하시다면, 프로플러스의 구입은 신중히 고려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곁다리 사진이지만, 팬텀4 프로의 옆구리센서도 잘 작동하고 있네요. ㅋ

 

팬텀4 PRO와 PRO+, 뭘 사야하죠?

내장모니터가 탑재된 팬텀4 프로 플러스는 별도의 모니터와 케이블을 일일이 챙겨다닐 필요 없이 전원을 한번 넣는 것 만으로도 간편하게 세팅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곧 외부에 나가서 태블릿과 케이블을 별도로 거치해야 하는 것과, 매 비행 후 태블릿을 반드시 충전해야 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팬텀4 프로 플러스의 조종기 세팅에 걸리는 시간이 15초 남짓인 것에 비해, 별도의 태블릿을 거치해야 하는 팬텀4팬텀4 프로의 경우는 조종기 세팅하는데 40초에 가까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참고한다면 많은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팬텀4 프로플러스를 선택하신다면, 태블릿과 케이블은 잊으셔도 됩니다. 이젠 조종기 하나만 충전해 주면 되기 때문이죠.

두번째로는 HDMI포트를 기본 지원하여 중계 등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 포함 조종기 무게가 크게 무겁지 않더라는 장점도 있구요. 게다가 엄청나게 밝은 밝기 덕분에 야외에서도 시인성에 큰 문제가 없다라는 정도를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모니터 혹은 조종기의 메인 시스템이 어떤 이유로 인해 작동이 중지된다던가, 충격 등으로 인해 고장이 날 경우에는 예비 기체 세트나 예비 조종기가 없다면 현장에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거의 없다는 큰 단점이 있고, 서드파티 앱의 설치를 추후에 지원할 지는 모르겠지만 리치와 같은 서드파티 앱을 설치할 수 없는 단점 즉 확장성의 부재 또한 존재합니다. DJI의 정책상으로 볼 때는 충분히 이해 가능한 단점이긴 하나, 사용자가 느끼기에는 매우 불편한 점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용시의 편의성만을 놓고 보자면 팬텀4 프로 플러스가 기존의 태블릿 거치 방식보다는 월등히 편리하기 때문에, 화면 크기에 상관없이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분이시라면 프로 플러스가 적합할 것 같구요, 화면 크기도 중요하면서, 서드파티 앱을 이용한 기능의 확장을 우선시하는 분이시라면 큰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팬텀4 프로가 적합할 것 같습니다.

또한 기존에 쓰시던 모니터의 화면 밝기가 너무 아쉬운데 팬텀4 프로 플러스의 화면이 너무 작아서 고민이시라면, 팬텀4 프로를 선택하신 후 추후 출시될 크리스탈스카이의 7인치대 모델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전 사실 프로플러스의 화면이 너무 작아서 플러스보단 그냥 프로가 낫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만져보니 오히려 편의성에 매력을 느끼게 되더군요. 사용상에 큰 문제가 없다면, 아마 주력 기체는 팬텀 4 프로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자 어떠신가요? 이 글을 통해 팬텀4 프로 플러스에 대한 의문이 조금은 풀리셨는지 궁금합니다. 모쪼록 가지고 계셨던 궁금증이 풀리셨기를 바라구요, 이 글은 여기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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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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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항공촬영업체 플라이드림 대표/촬영감독 성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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