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은 기계이지만 드론을 만들고 날리는 것은 사람입니다. 드론스타팅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드론, 사람을 만나다’는 드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드론 왕초보부터 드론 제작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시대와 장소, 분야를 막론하고 세 명이 뭉치면 역사가 만들어집니다. 로마를 지배했던 삼두정치, 중국 대륙을 호령한 유관장 삼형제, 불후의 고전 <삼총사>, 90년대 한국 가요계를 풍미한 S.E.S, 현재 세계 축구 최강의 공격진인 MSN(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등 수 없이 많은 3인방이 존재했죠.

그리고 2016년 대한민국 드론 촬영계에는 혜성같이 등장해 온갖 공모전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3인조 촬영팀 ‘제이프렌(J.FREN)’이 있습니다. 드론스타팅이 제이프렌 멤버인 성진현, 이영재, 장근재 씨를 만났습니다.

 

제이프렌이 무슨 뜻인가요?

장근재(이하 장) : 저희 이름을 보면 다 J가 들어갑니다. 원래 형제라는 뜻의 ‘제이브로스(J.BROS)’로 지으려고 했는데, 이미 이 이름을 쓰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친구(Friend)로 선회했죠.

 

제이프렌의 로고. 카메라에 날개가 달린 형상입니다.

 

세 분이 어떻게 만나게 됐나요?

장 : 저와 영재 형이 처음 만났어요. 드론 커뮤니티에 누가 자꾸 안양천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올리더라고요. 안양천이 저희 집 근처거든요. 그래서 같이 한 번 날리자고 쪽지를 보냈죠. 진현이 형은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저희 둘 다 블로그에서 드론을 다루거든요. 그래서 블로그 통해서 이야기 하다가 한 번 만나자 해서 어울리게 됐죠.

이영재(이하 이) : 드론을 사고 나서 정보 검색하다가 블로그를 들어가면, 항상 진현이 아니면 근재 블로그였어요. 정보가 많다 보니까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실제로 만나기 전부터 이 둘을 알고는 있었죠.

근재 씨 블로그 : blog.naver.com/wkdrmswo83
진현 씨 블로그 : blog.naver.com/apache81

 

드론을 시작하게 되신 계기는?

이 : 저는 원래 취미로 사진을 오래 했어요. 사람 눈높이로 피사체를 보면서 ‘위에서 보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했죠. 그래서 드론이 처음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알아 봤어요. 초창기에는 굉장히 고가였잖아요. 저도 어렸고요. 그래서 꿈도 못 꾸고 있었는데 작년에 팬텀3가 나오고 나서 화질 등의 스펙을 따져 보고 ‘이거다’ 싶어 바로 구매했죠.

성진현(이하 성) : 저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사진이나 영상 쪽을 좋아했고 하늘에서 찍으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을 항상 갖고 있었죠. 드론이 나오고서도 가격 때문에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제 지인 중 하나가 팬텀2를 구매한 거예요. 거기에 고프로를 달아서 찍은 영상을 메신저로 보내줬는데 그거 보고 바로 샀습니다. 마침 팬텀2 비전플러스가 할인을 하고 있어서 그걸로 입문했습니다.

장 : 저는 여행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여행 갈 때마다 액션캠을 가져가서 영상을 촬영하고 간직했어요. 그러다가 <꽃보다 청춘>이나 <꽃보다 할배> 같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하늘에서 찍은 영상을 접하게 됐죠. 그게 너무 멋있더라고요. ‘내 여행 영상에 넣으면 좋겠다’ 싶어서 알아보니 생각보다 싸더라고요. 한 1~2천만원 할 줄 알았거든요. 그렇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영상 공모전 성적이 대단하신 걸로 압니다.

성 : 그건 영재가…….(웃음)

장 : 황제죠 황제. (웃음)

이 :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작년부터 사람들이 드론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잖아요. 초창기라 그런지 드론을 날리는 사람들은 많은데 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이런 사람들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강원도 드론의 날 공모전을 시작으로 스마트에코 영상전, 영월 환경사랑 사진제, 서울시 29초 영화제, 롯데월드 사진전, 울산 남구 홍보영상전, 드론쇼 코리아 영상전 중편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영재 씨의 스마트에코 영상전 수상작)

 

장 : 누적 상금만 2500만원 정도 돼요. 영재 형은 상금으로 인스파이어1 프로도 사고 영상 편집용으로 맥북도 사고 했는데요. 저는 그냥 제 돈을 쓰고 있죠. 지금 신용불량자 되기 일보 직전이에요. (웃음) 저는 스마트에코 영상전 아마추어 영화인부문에서 상을 받은 적이 있고 영월 사진전에서 입상했습니다. 29초 영화제는 제이프렌에서 하이퍼랩스(Hyper lapse)라는 기법을 사용해서 사진 1500장으로 만든 영상인데 새로운 부문에 출품해 수상까지 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근재 씨의 29초 영화제 수상작)

 

성 : 저도 스마트에코 영상전, 영월 환경사랑 사진제, 드론쇼 코리아 영상전 중편부문 수상을 했습니다. 드론쇼 코리아 영상전에서는 제 아내가 단편 부문에서 1등을 했네요.

 

스마트에코 영상제에서 나란히 수상한 세 사람. 오른쪽부터 진현 씨, 근재 씨, 영재 씨.

 

진현 씨는 아내 분하고 같이 날리시겠네요?

성 : 자주는 아니에요. 아내가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거든요.

장 : 제가 휴가를 내고 여주로 촬영하러 간 적이 있어요. 근데 진현이 형이 아내 분이랑 가평 갔다가 저 보러 온 거예요. 와서 같이 드론 날리는데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방해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더니 “나랑 있으면 같이 못 날려주는데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아요.”라고 대답하셨죠.

이 : 천사예요 천사.

 

드론 하는 분들한테 흔히 듣는 아내 이야기와는 딴판이네요. 비현실적인 얘길 들었더니 조금 어지러운데요. 촬영할 때는 어떤 기종을 사용하시나요?

장 : 저는 팬텀3 프로페셔널 쓰고 있습니다.

성 : 팬텀2 비전플러스 쓰다가 팬텀3 프로페셔널로 갈아탔고, 지금은 인스파이어1을 사용 중입니다.

이 : 팬텀3 프로페셔널을 쭉 쓰다가 인스파이어1 프로를 샀어요. 수상한 작품은 다 팬텀3 프로페셔널로 찍은 거고요.
DJI 제품이네요. 기종별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성 : 팬텀3 같은 경우에는 조종을 무난하게 할 수 있어요. 인스파이어1으로 넘어올 때 주위 사람들이 조심하라는 얘길 많이 하더라고요. 기체가 더 크고 출력이 좋은 건 알겠지만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어’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막상 날려 보니 조종감이 너무 다른 거예요. 인스파이어1이 더 민첩해요. 속도도 훨씬 빠르고요. 그래서 처음에 날리는데 굉장히 애를 먹었어요. 기존에 하던 동작들이 하나도 안 되니까 말이죠.

장 : 휴대성 차이가 큽니다. 제가 해외여행을 좋아하는데요. 타이 치앙마이에 축제가 있어서 촬영하러 간 적이 있어요. 등에 팬텀3 프로페셔널 매고 하루 8시간씩 다녔거든요. 그 때 느낀 게 인스파이어1은 여행 갈 때는 도저히 안 되겠다는 거였어요.

이 : 인스파이어1이나 팬텀3 프로페셔널이나 영상을 보면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만약 제가 인스파이어1 썼으면 강원도 드론의 날 공모전 영상은 못 찍었을 거예요. 드론 매고 산도 오르고 했거든요. 대신 바람이 세거나 하면 인스파이어만 찍을 수 있는 영상도 있겠죠. 용도가 좀 다른 것 같아요. 멀리 가거나 험지를 갈 때는 팬텀3가 편하고, 기상 조건이 안 좋을 때는 인스파이어1 하는 식으로요. 인스파이어1 프로 같은 경우에는 렌즈 교환식이니까 용도에 맞게 바꿔 낄 수 있어 좋고요.

장 : 영재 형 안 만났으면 저도 인스파이어1 샀을 거예요. 팬텀3로 공모전 휩쓰는 모습을 보면서 영상 차이가 없다는 걸 알았어요. 기체보다는 실력이 문제죠.

이 : Q500이나 솔로(Solo) 같은 기체는 한 번 써보고 싶긴 합니다.

 

촬영을 잘 하는 팁이 있다면?

성 :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기보다 촬영 장소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림을 잘 그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 사진이든 영상이든 남들과 다른 새로운 걸 보여주려고 노력해요. 편집도 남들과 다르게 하고요. 누군가가 영상을 봤을 때 ‘어디서 본 것 같은 영상이네’ 하는 걸 싫어해요.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장 : 항상 영재 형이 이야기하는 게 남들하고 다르게 가야 한다는 거예요. 제가 초보니까 영재 형을 많이 따라가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좀 비슷한 느낌이 난다 싶으면 영재 형이 자기 영상을 다른 스타일로 바꿔 버려요. (웃음)

이 : 어차피 같은 장소를 찍으면 영상은 비슷할 거예요. 저희 셋이 찍은 걸 봐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똑같죠. 그런데 그걸 어떻게 갖고 노느냐, 만지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겁니다. 편집이 중요하죠. 솔직히 이제 영상은 평준화가 됐다고 생각해요. 어떤 식으로 찍으면 멋있어 보이는지 다들 아니까요. 편집을 통해 어떻게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눈에 띄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촬영 장소가 있으신가요?

이 : 저는 강원도. 그 때 열정이 컸던 것 같아요. 사진을 10년 넘게 취미로 했지만 열정이 많이 식은 상태였어요. 그런데 드론을 처음 샀고, 또 영상전이라는 목표가 생겼잖아요. 열정도 생기고 젊어진 느낌도 들고요.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기분이 굉장히 좋아요.

성 : 대둔산이 기억에 남네요. 거기가 원래 단풍이 유명해요. 그래서 단풍이 지기 전에 가서 찍으려고 했는데, 하필 그때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나왔죠.

장 : 영재 형이 “안 올 수도 있잖아” 하고 우겨서 가게 됐죠. (웃음)

성 : 그래서 갔는데 결과적으로 비는 왔어요. 그런데 아주 잠깐 비가 그친 적이 있었어요. 이때다 싶어서 산에 올라 찍었는데 그때 좋은 영상을 좀 얻었죠. 안개도 끼어 있었고 구름이 엄청 낮게 있었거든요. 구름을 밑에 두는 영상을 건졌어요.

이 : ‘우와, 멋있다!’ 하고 있다가 렌즈에 빗방울이 떨어져서 바로 내렸죠. (웃음)

성 : 제주도도 기억에 남아요. 작년 10월에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갔는데요.

이, 장 : 인스파이어1 매고 가족여행을 갔어요. (웃음)

성 : 제주도 가서 가족들은 구경 다니고 저는 촬영을 했죠. (웃음)

장 : 천상계에 살고 계신 분이에요. 가족들이 다 천사야.

성 : 아시다시피 제주도 날씨가 굉장히 변덕스럽잖아요. 보통 비나 눈이 오거나 강풍이 붑니다. 그런데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너무 좋은 거예요. 뭘 찍어도 잘 나오더라고요. ‘앞으로 내가 제주도를 올 때 이렇게 맑은 날씨를 경험할 수 있을까?’ 하면서 찍었죠. 가족들이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준 것도 감사했고요. 제주도에서 찍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조회수가 꽤 나오더라고요.

 


(진현 씨가 제주도에서 촬영한 영상)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영상전에 출품하실 생각은 없나요?

이 : 지금 촬영하러 다니는 게 소스(Source)를 남기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걸 바탕으로 좋은 기회가 있으면 출품할 수도 있겠죠.

장 : 저희가 월별로 여행지에 대한 계획이 있어요. 공모전에서 상금을 받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상금의 20%는 여행 경비로 한다고 정했어요. 그래서 영재 형 혼자 돈을 다 내고 있는데요. (웃음) 그 돈을 가지고 4월에 경치 좋은 나라에 가서 촬영도 하고, 제이프렌 소개 영상도 만들고, 세계 영상 공모전도 해보자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세계에서 1등할 만한 뛰어난 경관이 없거든요. 돈은 형들이 잘 벌고 있어요. 저는 공짜로 여행하는 거죠. (웃음)

이 : 국내에도 좋은 곳들이 많은데 대부분 비행금지구역이에요. 강원도 쪽은 군사 지역이 많고, 서울도 비행금지구역이고요. 제가 야경을 좋아하는데 야간비행도 금지라 안 되고요.

성 : 지금 비행 승인 절차가 너무 어렵습니다. 비행제한구역에서 승인을 받으려면 두 가지를 받아야 해요. 하나는 비행 승인, 하나는 촬영 승인. 서울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비행 승인은 수도방위사령부, 촬영 승인은 국방부에서 받는데요. 두 곳에서 승인 받고 다시 그 결과를 수도방위사령부에 보내야 합니다. 그래야 허가가 나오거든요. 비행 승인은 2~3일, 촬영 승인은 1주일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지방 같은 경우는 항공청과 국방부 승인이 필요하고요.

장 : 제가 공항 근처 관제권에서 날린 적이 있는데 거기는 공항 허가도 받아야 해요. 규제가 무조건 풀리면 안 되겠지만 지금은 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오래 소요되니까 좀 간소화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죠.

 

제이프렌 멤버들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이 : 드론을 통해 친구들을 만난 거잖아요. 제 여자친구도 그런 얘길 하더라고요. 오빠가 사람 복이 많은 것 같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같이 촬영하면서 자극도 많이 받고요. 무엇보다 힘이 되어 주죠.

성 : 전에는 아내와 다니거나 혼자 다녔어요. 그런데 아내와 다니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니까 집중을 못하고, 그렇다고 혼자 다니면 외롭기도 하고 나만의 세계에 빠지는 느낌이 들었죠. 그런데 이 친구들 만나고 나서는 촬영에 대해서 같이 얘기를 할 수가 있고 내가 만든 영상을 평가받으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어요.

장 : 저는 사실 영상에 손을 댄 지가 몇 개월 안 돼요. 초보한테는 같이 하는 사람들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저는 정말 영상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다가 형들을 만나면서 색감, 채도, 편집 같은 걸 다 배웠어요. 또 따로 배우지 않아도 같이 영상 작업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에 익으면서 실력이 늘었죠. 또 드론이나 영상 외에 인생 얘기도 많이 해요. 고민이 있을 때 가장 의지하는 형들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성 : 아내한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항상 응원해주는 아내가 있어서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 : 영상 찍으면 가장 먼저 보여주는 게 여자친구예요. 쓴소리를 많이 하죠. 객관적으로 확실하게 봐 주는 것 같아요. 꼼꼼히 살펴보고 지적해주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봐주고.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어요.

성 : 여자들 눈이 정확한가 봐요. 저도 아내한테 제가 만든 영상을 보여주는데 “이거 왜 이래?”, “콘셉트랑 안 맞아.”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그렇게 말하면 열심히 만든 사람 입장에서는 상처를 받거든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그 말이 맞아요.

장 : 그냥 사고 없이 재미있게 여행 다녔으면 좋겠어요.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 저도 다음번 편집시에는 여자친구 조언을 받아서 좋은 영상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이프렌 모임이 항상 지금처럼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촬영하러 가면 항상 재밌거든요. 스트레스 안 받고 계속 즐겁게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든든한 후원군을 둔 제이프렌 멤버들은 참 복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시간 남짓한 인터뷰 시간 동안 세 남자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는데요. 그 밝은 미소만큼이나 멋진 영상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드론스타팅에서는 ‘드론, 사람을 만나다’에 목소리를 담고 싶은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저희와 인터뷰하고 싶은 분들은 park@dronestarting.com으로 성함과 연락처, 간단한 사연을 적어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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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운

박종운

/ 드론스타팅필진
드론에 대해 쓰면서 드론을 배우는 박종운입니다.
park@dronestar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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