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랭글리 연구소가 화성 탐사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오는 2020년 발사할 나사의 다음 화성탐사선에 드론을 탑재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지디넷 등 주요 외신은 나사 랭글리 연구소가 ‘마스 일렉트릭 리유저블 플라이어’ 프로젝트를 통해 화성 탐사용 드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지난 3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NASA의 화성 탐사용 드론 컨셉 영상. 사진=https://youtu.be/9xjHCHR5_50 캡처

 

이 프로젝트에는 최신 자율 로봇과 자율 운전 차량 기술 등의 기술이 활용됩니다. 나사는 드론이 자율적으로 화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메라 이미지를 통해 로봇의 위치와 방향을 결정하는 시각적 주행 거리 측정, 로봇이 부착된 센서를 통해 지도를 작성하는 SLAM(Simultaneous Linearization and Mapping) 등의 알고리즘을 개발 중입니다.

 

나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화성과 지구의 환경 차이인데요, 화성의 중력은 지구 중력의 3/8로 비행이 더 쉬울 수 있으나 대기의 질량이 지구의 1/100에 불과해 이륙은 보다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저압 챔버 테스트 장면. 사진=https://youtu.be/9xjHCHR5_50 캡처

 

드론의 모든 전자 장비들이 화성의 거친 환경을 견뎌낼 수 있을지도 문제입니다. 모터 및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비행 시간이 길어졌지만 화성 환경은 예측할 수 없는 것이죠. 연구소는 최근 프로토타입 드론의 저압 챔버 테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JPL)는 지난 2015년 화성탐사선에 탑재할 수 있는 드론 시제품을 공개한 바있습니다.

NASA 랭글리(Langley) 연구소에서 공개한 화성 탐사 드론 컨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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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림

곽혜림

/ 드론스타팅필진
드론 신제품,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곽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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