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실생활에서 우리가 운전을 하며 실시간 녹화가 되는 차량용 블랙박스나, 일상과 추억의 공간을 담을 때 쓰는 디지털 카메라, 드론, 휴대전화 등 각종 전자기기 안에 우리들의 생활공간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SD카드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저도 직접 글을 쓰면서 새로운 정보에 대하여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1998년도 개발된 Sony Memory Stick

 

 

SD카드는 왜 만들어졌을까?

SD카드란 플래시 메모리 카드 중 하나로써, 1990년대 이후로 카메라,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 사용량 증가에 따라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사용하는 기기에 대한 저장공간의 필요성으로 SONY에서 Memory Stick으로 처음 개발되어 사용하였다가 SONY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자 Panasonic, TOSHIBA, SanDisk는 처음에 연구 등을 목적으로 SD협회를 만들고 SD카드를 개발하게 됩니다.

 

메모리카드 사이즈별 분류

 

SD카드의 종류는 3종류가 있습니다. SD카드, Mini SD카드, Micro SD카드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더 작아지고 휴대성이 편리한 SD카드를 찾게 됨에 따라, Mini SD카드는 2008년에 단종이 되었으며, 특히 Micro SD카드는 휴대용 메모리 중 가장 빠른 성장을 하며 2010년 이후 지금까지 가장 널리 사용하는 메모리카드로 성장되었고,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휴대용 저장장치입니다.

 

Micro SD카드

 

SD카드의 용량은 32, 64, 128, 256GB 등이 일반적입니다. 심지어 시판되는 SD카드 중 가장 큰 용량은 SanDisk의 무려 1TB SD카드입니다. 기기별 최대 메모리 크기 허용 한도가 있으니 사용하시는 기기별로 최대 용량 크기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드론의 경우 4K영상으로 촬영 할 때 큰 용량으로 고화질 영상이 만들어지니 SD카드의 용량의 선택도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자세한 기능에 대하여

Micro SD카드에 ‘쓰기와 읽기’가 있습니다. ‘쓰기’는 영상 촬영 시 메모리에 저장되는 속도를 뜻하며, ‘읽기’는 PC에서 저장된 영상을 찾을 때, 즉 정보를 가져오는 것을 일컬어 말하는 용어입니다. 카드 아래를 보시면 U안에 숫자 1이 보이는데 UHS Speed Class(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숫자는 초당 ‘쓰기’ 속도가 최소 10MB 뜻이고 숫자가 높을수록 쓰기의 속도는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럼 U안에 숫자 3이 있다면 최소 30MB의 속도로 1보다 3배는 빠르게 저장이 됩니다. SD카드 회색 공간에 64GB는 저장해서 보관 가능한 용량을 뜻합니다. 그리고 C안에 숫자 10은 기록속도를 의미합니다. Class2, Class4, Class6, Class10이 있고 각 2MB/s, 4MB/S, 6MB/S, 10MB/S의 최소 쓰기의 보장속도를 의미하며 최소 속도는 메모리카드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속도를 말하고, 시중에 있는 메모리카드는 Class10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A1은 스마트폰 메모리로 사용 시 성능 인증 규격을 의미합니다.

 

SD카드 속도 등 세부사항

 

메모리카드 용량, 포맷 분류

 

카드 우측에 기본 SD, HC, XC로 종류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메모리카드 용량과 전송속도, 포맷에 따른 차이를 나타냅니다. MiCRO SD카드 사진 속에 있는 XC를 사용하고 있고 빠른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네요!

그리고 위 사진 속에는 없지만 V6, V10, V30, V60등으로 SD카드 안에 있는 것들이 있는데 영상 촬영을 위한 비디오 스피드 등급입니다. 즉 영상을 쓰기 위한 속도로 숫자가 클수록 더 좋은 등급임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SD카드의 용량 변천사

기존 최대 용량의 한계가 2자리 수에 불과하였던 SD카드를 2014년 2월 MWC에서 Micro SD 128GB의 벽을 샌 디스크가 개발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200GB까지 출시가 되었습니다.

2015년 6월 Microdia라는 업체에서 512GB Micro SD카드를 개발하였다고 주장하였지만 끝내 시장에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에 256GB대 제품조차 시장에 존재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512GB 용량을 만들었다는 것은 신빙성에 의심이 가지요.

 

 

결국 Micro SD 카드로 256GB의 벽을 최초로 무너뜨리는 위업은 2016년 7월 삼성전자가 이루어 냈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비쌌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게 되었습니다.(그 이전까지는 샌디스크의 200GB)

2017년 9월 샌디스크가 400GB Micro SD카드를 공개하였으며 SDXC 규격으로 샌디스크에서 1TB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2018년 1월 인터그럴메모리에서 512GB 용량의 마이크로 SD를 공개하였으며 이후 렉사와 삼성전자에서 512GB Micro SD카드를 출시하였습니다.(당시 가격은 무려 할인판매를 하는데도 17만원 ^^;)

2019년 결국 샌디스크가 MicroSD로 1TB의 벽을 뚫고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기타 참고사항(SD카드 구매시 Tip)

특히 우리가 실종자 수색 등 현장에서 활용하는 드론에 Micro SD카드 사용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 중 제일 고려할 사항은 메모리카드의 용량을 잘 선택하고, 화질에 알맞은 ‘쓰기’ 속도가 중요합니다. 용량이 비교적 큰 4K영상을 촬영하고 32GB이하의 메모리를 사용한다면 촬영 중 저장 공간 부족으로 많은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겠죠?

그리고 ‘쓰기’ 속도 또한 영상 촬영 시 메모리에 저장되는 속도를 뜻하기에 시간상의 답답함을 견디기 힘들어하시거나, 성격이 급하신 분들은 U안에 되도록 높은 숫자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 비용으로는 부담이겠지만, 이용의 편리함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드론 이외에도 카메라, CCTV등 각종 SD카드가 사용되는 전자기기들이 시대에 발전에 따라 U등급에 따른 작동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결국 좋은걸 써야 한다는…)

저도 잘 알지 못했던 내용에 대하여 같이 학습을 했으면 하는 입장에서 구독자분들께 좋은 정보를 함께 공유 해보았습니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보통 모르고 저장용량만을 확인하고 단순한 생각으로 구매하고 사용하기 마련인데, 세부적인 내용을 알수록 신기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자기기 구매 후 SD카드를 선택 하실 때 도움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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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 아나드론스타팅필진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핵심인 드론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하여 드론을 경찰업무에 활용하기 위하여 연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폴드론아카데미)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 드론 실종자 수색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junpyo111@naver.com

폴드론아카데미는 전원 현직경찰관들로 구성되어 활동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로, 드론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치안업무의 도움을 주고자 연구하는 경찰 내 현장학습동아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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