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하면 하늘을 날아 윙윙거리며 다니는 것들이 생각납니다. 최근에는 이미 알지도 못하는 제품들이 하루가 다르게 넘쳐나고 있고, 사용범위도 군사용부터 산업용, 레져용, 취미용, 완구용 등 무궁무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드론의 활용도가 가장 크고 편리성, 신속성, 휴대성 등이 가장 좋다고 하는 ‘매빅 2 줌’ 제품에 대해 하나하나 분해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매빅 2 줌, 넌 어디서 왔니?

드론은 전세계에서 활용되고 있고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제품으로는 중국의 DJI라는 회사가 파격적인 성능과 기술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DJI의 공식 명칭은 DJI Technology Co. Ltd(大疆创新科技有限公司·대강 창신 과기 유한공사)이고 중국 광둥성 선전(深圳)에 있는 드론 메이커입니다. DJI는 전 세계 일반 상업용 드론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으며 일반상업용 드론은 동영상, 취미활동, 배달, 촬영 등 용도의 드론을 말합니다. 전 세계 일반상업용 드론의 표준기술은 대부분 DJI가 채택하고 있거나 개발한 기술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드론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업체도 DJI 입니다. ​군사용 드론은 미국이 장악하고 있지만, 일반상업용 드론은 미국, 독일, 일본도 DJI 경쟁자가 되지 못할 정도며 애플이 스마트폰에서 세계 최고의 회사라면, DJI는 상업용 드론에서 세계 최고 회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www.naver.com

그리고 DJI 창업자 프랭크 왕(36세, Frank Wang, 汪滔)은 드론업계의 스티브잡스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DJI의 대중성을 가진 히트작은 팬텀(Phantom) 시리즈와 매빅시리즈 전문가용 촬영 드론인 인스파이어(Inspire), 매트릭스가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그중에서 매빅 시리즈는 현재 2가지 버전으로 ‘매빅2 줌’과 ‘매빅2 프로’가 동시에 출시되었습니다.

기본 구성

드론을 구매하면 기체+배터리+충전기+조종기+연결선 등이 있으며, 추가로 조종기를 연결하여 영상화면을 볼 수 있도록 휴대폰이나 Tap 종류를 추가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대다수이고 기업체나 전문가들은 업체에서 판매하는 드론전용 모니터를 구매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기체와 조종기, 배터리

 

모니터와 거치대

 

일반충전기와 차량용 충전기

 

가격: 신품 140만대(기체) ~ 200만대 형성 (추가 구성품에 따라 가격변동)

하드웨어

 

 

 

기체

 

 

조종기

 

조종스틱 조립 연결

 

휴대폰 조종기 연결

 

 

프롭(날개) 연결

 

4개의 날개 중 2개는 시계방향, 나머지 2개는 반시계방향으로 눌러서 돌려 결합하되 날개와 모터에 흰색이 있는 것은 같은 것끼리 조립합니다.(무색의 날개를 흰색의 모터에 끼우면 들어가지 않습니다)

 

 

 

기체 배터리

 

배터리의 유형은 리튬폴리머 4(Lipo 배터리) 위에 사진에서 4칸으로 나누어져 있는 불빛모습이고요 한칸씩 충전표시가 됩니다. 적정용량: 3850mh/59.29Wh, 정격전압: 15.4v, 충전온도: -10도~60도, 방전온도: 5~40도, 인텔리젼트 배터리 이며 비행시간 31분

 

배터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제원과 성능

 

매빅2 줌
크기접었을 때: 214×91×84 mm (L×W×H)
폈을 때: 322×242×84 mm (L×W×H)
대각선길이 354 mm
무게905 g
인텔리전트 기능하이퍼랩스, 돌리 줌, 초고해상도 사진, ActiveTrack, 삼각대 모드, Tapfly, POI, 웨이포인트
사진3축 기계식 짐벌 / 1/2.3'' CMOS
최대 동영상 해상도: 4K @30 fps
최대 사진 해상도: 12 MP
장애물감지전방 감지: 0.5 ~ 20 m
후방 감지: 0.5 ~ 16 m
측면 감지: 0.5 ~ 10 m
상향 감지: 0.1 ~ 8 m
하향 감지: 0.5 ~ 11 m
조종모드조종기
최대 전송모드 거리2.400 ~ 2.483 GHz; 5.725 ~ 5.850 GHz
FCC: 8000 m
CE: 5000 m
SRRC: 5000 m
MIC: 5000 m
최대상승속도5 m/s (S 모드) / 4 m/s (P 모드)
최대하강속도3 m/s (S 모드) / 3 m/s (P 모드)
최대 속도
(해수면 근접, 무풍)
72 km/h (S 모드)
최대 상승 한계 고도 (해발) 6000 m
최대 비행 시간
(무풍)
약 31 분 (25 km/h 속도 유지 시)
최대 호버링 시간 (무풍)29 분
최대 비행 거리 (무풍)18 km
내풍 가능 최대 풍속29 ~ 38 km/h
최대 경사각35°(S 모드, 조종기와 사용 시), 25° (P 모드)
작동 온도 범위-10°C ~ 40°C
작동주파수2.400 ~ 2.4835 GHz / 5.725 ~ 5.850 GHz
내부 저장 장치8 GB

 

 

비행모드

[ P 모드 ]
: 포지셔닝, GPS 모드라고 하며 드론이 GPS와 기체의 비젼시스템(장애물감지센서)를 이용하여 스스로 위치를 찾고 안정화하며 장애물을 회피하며 비행하는 모드입니다. 이 모드에서는 인텔리젼트 기능이 사용가능합니다.
※인텔리젼트: 하이퍼랩스, 퀵샷, 액티브트랙, 관심지점POL, 웨이포인트, 탭플라이 기능

비행시 최대고도각도가 25도가 되고 최고속도 50km/h이며, 후진비행시 43km/h까지 가능합니다.
GPS 신호가 약하거나 콤파스 간섭이 심한 경우, 기체가 자동으로 ATTI모드로 전환된다 ATTI모드는 외부영향을 많이 받으며 자세제어가 어렵기 때문에 비행시 많은 주의가 요구됩니다.

 

 

[ S 모드 ]
: SPORTS 모드로서 기체의 장애물감지시스템이 미작동하고 GPS만 사용하여 위치제어하고 속도와 제동거리가 상당히 증가하므로 비행시 주의가 요구되며 바람이 없을 경우 최소 30m이상의 제동거리가 요구되고 최대속도 72km/h까지 비행합니다.

[ T 모드 ]
: Tripod 삼각대 모드로서 기본이 P모드처럼 모든 것이 가능하나 비행속도가 제한이 되어 촬영중에 기체가 안정적으로 이동하므로 촬영에 적합하고 최대상승, 하강속도는 1m/s로 움직이고 인텔리전트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R T H (Return To Home) 리턴 투 홈 비행

RTH기능은 비행중 드론이 너무 멀리이동하여 위치가 미확인될 경우나 배터리가 부족, 신호가 끊길 경우에 마지막으로 비행을 이륙한 곳으로 기체가 자동으로 돌아와서 착륙하는 기능입니다. 즉 GPS가 잡혀 이륙한 지점을 말합니다.

1. 조종자가 직접 RTH 할 경우
촬영을 마치고 조종기에 왼쪽 상단에 RTH버튼을 꾹 눌렀다가 떼거나, DJI실행어플 Dji go 4 실행 중 모니터상의 H홈 모양을 터치하면 RTH가 작동합니다.

 

 

2. 배터리 부족으로인한 RTH 할 경우

배터리 부족시 모니터앱상에 RTH하실건가요? 라는 메시지가 나타나고 10초가 아무런 조작이 없으면, RTH가 실행됩니다. 단 실행중에 RTH취소버튼을 눌러 취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배터리 부족시에는 RTH가 실행되지 않고 바로 랜딩하겠습니까?라는 표시가 뜨고 착륙합니다. 이때는 취소할 수 없으며, 방향전환만 가능하므로 신속하게 안전한 랜딩위치로 조종하여 착륙시킵니다.

배터리 부족은 기체가 현재의 홈포인트에서의 거리와 고도 등을 파악하여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여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제 기체는 보통 15%정도 일 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전에 위험방지를 위해 저는 배터리 잔량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조종기에서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촬영하다가 RTH을 하던지, 직접 기체를 불러들여 랜딩 시키곤 합니다.

 

 

3. 신호가 끊긴 경우 RTH 작동
정상적으로 GPS 비행모드로 촬영시 장애물이나 원거리로 인해 조종기와 기체사이에 신호가 끊길 경우 약2초 후에 자동으로 RTH를 실행합니다. 기체가 원래 비행경로를 역추적하여 오다가 조종기와 연동이 다시되면 제자리에 10초가 호버링하고 그래도 조작이 없으면 홈포인트까지 직선거리로 이동하여 RTH로 랜딩합니다.

 

RTH 작동

① 기체가 홈포인트 방향을 바라봅니다.
② 홈에서 20m 이상 떨어진 거리라면 사전에 개인이 설정해둔 고도로 상승하여 12m/s 속도로직선거리로 복귀합니다.
③ 사전 설정된 고도보다 낮을 경우만 상승 후 홈으로 이동하고 사전설정 고도보다 높은 고도일경우에는 그대로 홈으로 이동하여 착륙합니다. (예, 고도 50m설정시, 현재 70m이면 그대로이동, 현재 40m고도이면 50m까지 고도상승 후 홈으로 이동)

 

 

 

기체 LED 및 상태표시등

 

 

전방 LED는 기체의 앞쪽 방향을 표시하고 비행시 상시적색으로 표시되며, 후방 모터 양쪽의 LED는 기체상태를 나타내며 정상비행시 상시녹색으로 나타납니다. 노랑색이나 붉은색이 앞뒤로 나타날때는 유형에 따라 기체준비상태나 캘리브레이션오류, 배터리 부족등의 이유로 깜빡입니다.

 

 

 

장애물 회피 기능

장애물 감지는 기체가 더욱 안정되게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장착되었고, 전방, 후방, 좌·우, 하단까지 총 8개의 비젼센서가 장착되어 있고, 상단·하단에 적외선센서가 총 2개가 추가되어 드론의 추락이나 사고에 더욱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DJI 드론 최초로 기체의 모든 면에 장애물 센서를 갖추고 있어 비행이 더욱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습니다만 맹신은 금물입니다.

 

전방 듀얼 비젼 센서

 

정밀 측정 범위 최대 20m. 감지 범위 20~40m(매빅 Pro보다 33% 더 넓습니다). 최대 50.4km/h의 속도로 비행할 때 장애물을 감지하고 적시에 멈출 수 있습니다

 

후방 듀얼 비젼 센서

 

정밀 측정 범위 최대 16m. 감지 범위 16~32m. 최대 43.2km/h의 속도로 비행할 때 장애물을 감지하고 적시에 멈출 수 있습니다.

 

상단 적외선 감지기

 

하단 듀얼 센서 및 적외선 감지기

 

듀얼 비전 시스템, 정밀 측정 범위 최대 11m. 감지 범위 11~22m. 적외선 감지 시스템, 정밀 측정 범위 최대 8m. 50m 고도에서 정확하게 호버링하고 지면을 감지해 안전하게 착륙합니다. 저조도 환경을 위한 추가 하단 보조등이 하향 센서를 보조합니다.

 

좌, 우 싱글 비전 센서

 

최대 28.8km/h의 속도로 비행할 때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ActiveTrack 및 삼각대 모드에서 비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감지 각도

 

 

카메라 ZOOM

4k 동영상과 12메가 픽셀을 촬영 전송가능하고 2배 광학 줌(24mm~48mm)을 포함해 최대 4배 줌이 가능한 3축 짐벌의 카메라로 더욱 안전하고 간편한 촬영이 가능합니다. FHD 동영상을 촬영할 때, 4배 무손실 줌(2배 광학 줌 포함) 기능이 멀리 있는 피사체를 확대해주기 때문에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특별한 장면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으며 건물, 차량, 동물, 사람으로부터 더욱 멀어진 곳에서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zoom in

 

zoom out

 

짐벌 및 카메라

짐벌의 틸트 범위는 –90 ~ +30도 이며 기체를 좌우로 돌려서 촬영할수 있으나 화면상 탭을 눌러 파란색 표시 부위를 좌우로 이동시켜면 기체는 정지된 상태에서 짐벌 카메라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텔리젼트 촬영기능

 

하이퍼랩스

하이퍼랩스 기능을 실행하면, 여러사진을 연속해서 타임별 시간을 두고 촬영하여 영상으로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JPEG와 RAW 사진을 Micro SD 카드 또는 내부 저장 장치에 동시 저장할 수 있어 더욱 유연하게 후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① Free : 기체가 자동으로 찍고 타임랩스 동영상을 생성
② Circle: 기체가 피사체 주변을 돌면서 자동으로 찍고 타임랩스 동영상을 생성
③ 코스 락: 기체의 방향이 고정되고 피사체 주변을 촬영
④ 웨이포인트: 2~5개의 웨이포인트를 주고 비행경로에 따라 비행하면서 촬영

 

퀵샷(Quickshots)

퀵샷은 dronie, Circle, Helix, Rocket, Boomerang, Asteroid, 돌리줌 모드로 촬영한 후 자동으로 10초 정도의 동영상이 생성됩니다.

① dronie: 기체가 카메라를 피사체에 고정한채 후방으로 상승하면서 촬영
② Circle: 기체가 피사체 주위로 돌면서 촬영
③ Helix: 주변을 나선형으로 돌면서 상승 촬영
④ Rocket: 카메라가 아래로 향한채 상승 촬영
⑤ Boomerang: 부메랑으로 피사체를 두고 돌면서 상승했다가 다시 하강하면서 돌아옴
⑥ Asteroid: 상승하면서 여러장을 찍은 다음 출발지점으로 돌아옵니다.
⑦ 돌리줌: 후진 상승 비행, 상승하면서 줌이 사용되어 배경은 변하지만 피사체는 그대로임

 


ActiveTrack(액티브트랙)
피사체를 선택하면 피사체가 움직이면 따가가면서 촬영하는 것으로, 사람, 차량, 보트 등 관련없이 촬영가능

Point of interest
기체가 정지상태에서 피사체를 선택, 반경, 고도, 속도 지정하여 촬영

 

사진 및 동영상 저장

매빅2 zoom은 기본으로 8기가가 제공되고 SD카드를 구매하여 보통 사용합니다. 저는 드론 수색용으로 사진 및 영상이 많아 64기가와 128기가를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데이터를 백업한 후 바로 삭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읽기와 쓰기가 고해상도를 위해서는 UHS-1 속도 등급은 3등급 이상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만큼 고화질로 촬영하여 카메라에서 기체로 기체에서 조종기로 보내는 신호 처리가 그만큼 빨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DJI 매빅시리즈 중 매빅2 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세부사항까지는 양이 방대하다보니 조종분야나 Dji go 4앱 등은 2부에서 연재하여 드리겠습니다. 즐겁고 안전한 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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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매주 화,목요일에 업데이트 됩니다.

안병춘

/ 아나드론스타팅필진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핵심인 드론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하여 드론을 경찰업무에 활용하기 위하여 연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폴드론아카데미)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 드론 실종자 수색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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